‘위대한 김태원’ 외인구단 3총사, 전원 생존!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4.30 08: 02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서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김태원의 멘티들이 4단계까지 모두 생존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29일 방송된 네 번째 생방송에서 정희주가 아쉽게 탈락하면서 외인구단 3인방으로 불리는 김태원의 멘티 백청강, 이태권, 손진영이 모두 살아남은 것.
‘가왕 조용필의 명곡을 부르기’란 미션이 주어진 이날 무대에서 백청강은 ‘미지의 세계’를, 손진영은 ‘바람의 노래’를, 이태권은 ‘꿈’을 열창했다.

백청강은 “성장하고 있는 듯 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혹평을, 이태권은 “오디션 프로지만 너무 정확하게 할 필요 없다. 필대로 하라”는 지적을 받았지만 전반적으로 자신의 장기를 잘 살린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반면 손진영은 이날 “도입부가 아쉬웠다”는 평가를 받으며 심사위원 최하점을 기록했지만 국민투표에 의해 절대적 지지를 받으며 또다시 살아남아 스스로 ‘미라클 맨’임을 입증 해 보였다.
한편, 김태원은 최종 12인이 도전한 첫 생방송 때 자신의 멘티들은 4단계까지 모두 올라갈 것 같다는 예언을 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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