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아들' 이근호(26, 감바 오사카)가 시즌 첫 골을 터트리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근호는 지난 29일 몬테디오 야마가타와 홈 경기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근호는 무승부로 굳혀져 가던 후반 41분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이근호는 이번 골로 J리그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현재 J리그는 8라운드이지만, 대지진의 여파로 팀 당 3경기씩 밖에 치르지 못한 상태다.

한편 이근호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김승용(26)도 전반 26분 수비수 다카기 가즈미치 대신 그라운드에 투입돼 감바 오사카의 승리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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