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뺑소니 트위터 고백… 신고 돼 있어서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1.04.30 09: 31

[OSEN=황미현 인턴기자] 가수 김용준이 뺑소니 혐의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사과했다.
김용준은 30일 새벽3시경 자신의 트위터에 “잠이 안오네요..죄송하고 반성하고 또 뉘우치겠습니다..죄송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 글을 접한 네티즌은 “앞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 달라”며 “믿고 기다리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용준은 지난 1월 8일 오전 5시 서울 강남 신사동 도로에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고 가다 중앙선을 침범, 마주오던 SUV 차량을 들이받고도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았다.
김용준 측은 "김용준이 당시에 실수를 했는데, 1시간 30분 안에 자진신고를 했다"면서 "피해자와 합의도 끝났는데, 일단 뺑소니로 신고가 돼 있어서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준의 선고공판은 오는 5월 13일 열릴 예정이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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