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인턴기자] 서태지가 "이지아와 2000년 7월에 헤어졌다"고 말했다고 조선일보가 30일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서태지는 최근 지인들에게 '이지아와 2000년 7월에 헤어졌고, 위자료도 이지아가 원하는 만큼 이미 지급했다'고 말했다. 또 2006년 이혼 합의서를 써줬으며 당시 합의서는 이미 한국 법원에 제출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서태지가 2000년부터 2006년까지 6년여간 법적으로 이혼을 하지 않은 것은 한국 컴백 때문에 여유가 없어서였을 것이라는 주장도 함께 보도됐다.

만약 서태지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서태지와 이지아가 관계를 정리한 것은 결혼생활 2년 9개월만이며,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일이 된다. 아직 위자료 금액 등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21일 이지아와의 비밀 결혼 및 이혼 소식이 알려진 후 지인에게 이메일을 보내 "난 괜찮다. 걱정하지 마라"고 입장을 밝힌 바있다.
goodhm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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