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프리뷰]심수창, 5번째 시즌 첫 승 도전
OSEN 박광민 기자
발행 2011.04.30 11: 39

심수창(30, LG 트윈스)이 5번째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심수창은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한다. 상대 선발은 우완 김성현(22)이다.
일단 LG는 최근 3연승을 달리며 최고의 페이스를 달리고 있다. 전날 4연승을 달리던 넥센을 꺾으며 상승세를 더욱 더 타고 있다.

심수창은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6.50을 기록중이다. 지난 12일 잠실 삼성전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지만 나머지 3경기에서는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교체됐다. 에이스 봉중근의 복귀 시점이 다가온 만큼 이번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할 경우 선발 보장이 어려운 상황이다.
넥센은 우완 김성현이 선발 등판한다. 김성현은 지난 24일 삼성전에서 5⅓이닝 동안 4실점으로 막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올 시즌 4경기에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견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LG는 무엇보다 4번타자 박용택과 조인성의 맹타가 눈부시다. 이들은 나란히 홈런 1,2위를 달리며 사이좋게 경쟁을 하고 있다. LG가 투타에서 균형을 맞춘 만큼 오늘 경기에서도 승리를 예상해 봐도 될 것 같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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