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주말리그]군산상, 왕중왕전 마지막 티켓 확보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1.04.30 13: 56

군산상고가 왕중왕전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군산상고는 30일 군산구장에서 열린 고교야구 주말리그 순천 효천고와의 경기에서 초반부터 난타전을 벌인끝에 14-6, 7회 콜드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군산상고는 3승2패를 기록, 광주일고, 광주 동성고와 함께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군산상은 1회 4사구 4개와 최솔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4점을 먼저 뽑았다. 그러나 효천고에게 1회말 대거 5점을 허용, 역전을 내줬으나 2회 반격에서 윤민호의 좌익수 옆 2루타와 상대 실책 2개를 묶여 5점,승기를 잡았다.

군산상은 5회 두 점을 보탠뒤 6회 김건수의 투런홈런 등으로 3점을 뽑았다. 7회에서는 상대실책과 김건수의 좌전적시타를 터트려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었다. 효천고는 3회부터 공격집중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5전 전패를 했다. 
◆고교야구 주말리고 중부 전라권(4월30일)
(3승2패) 군산상 14-6 효천고(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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