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정준하만 아니면 돼”....정준하 굴욕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4.30 19: 18

‘2011년 무한도전 가요제’에 참여한 가수 이적이 정준하만 아니면 된다고 말해 정준하를 당황케 했다.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디너쇼 특집’에선 가요제에 참여할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본격 가요제 준비에 앞서 첫 인사를 나눴다.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과 인사를 나눈 이적은 “(무한도전에) 너무 나오고 싶었는데 오늘 함께해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적은 “예전에 품절남 특집에서 정준하씨가 ‘다행이다’를 부르는 걸 봤다”면서 “정준하씨와는 제발 안 맺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방송엔 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싸이를 비롯해 인디계의 아이돌 10cm, 인기 아이돌 빅뱅의 지드레곤 등 정상급 뮤지션들이 총 출동했다.
기존에 열렸던 가요제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자신의 인맥을 동원해 뮤지션들을 섭외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 가요제에선 제작진이 직접 뮤지션 섭외에 나서 ‘무도’의 막강 섭외력을 자랑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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