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다시 돌아온 ‘2011년 무한도전 가요제’를 앞두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정상급 뮤지션들 앞에서 자신의 가창력을 뽐냈다.
3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디너쇼 특집’에선 가요제에 참여할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본격 가요제 준비에 앞서 첫 인사를 나눴다.
이날 방송엔 국내 최고의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적, 싸이를 비롯해 인디계의 아이돌 10cm, 인기 아이돌 빅뱅의 지드레곤 등 정상급 뮤지션들이 총 출동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파트너 선정을 위해 뮤지션들 앞에서 노래 실력을 선보였고, 이들의 무대를 지켜본 뮤지션들은 멤버들의 목소리, 느낌 등을 평가한 뒤 자신과 잘 맞을 것 같은 멤버들을 지목했다.
멤버들은 서로 많은 뮤지션들에게 선택받기 위해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앞으로 진행될 ‘2011년 무한도전 가요제’는 기존에 열렸던 가요제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이 자신의 인맥을 동원해 뮤지션들을 섭외했던 것과는 달리 제작진이 직접 뮤지션 섭외에 나서 ‘무도’의 막강 섭외력을 자랑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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