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샷원킬' 박주영(26, AS 모나코)이 발목 부상으로 인해 생테티엔과의 원정 경기 18인 명단서 제외됐다.
모나코는 오는 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스타드 조프리 귀샤르서 생테티엔과 2010-2011 리그 1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갖는다.
모나코는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원정 경기에 나설 18인 명단을 발표했다. 모나코는 박주영이 발목 부상이라고 설명하며 원정 경기 명단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공격수 다니엘 니쿨라에 역시 엉덩이 부상으로 명단서 제외됐다.

박주영은 지난달 25일 열린 스타드 렌과의 홈 경기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1-0 승리에 공헌했지만 경기 후 발목에 염좌 증상이 발견됐다.
스타드 렌전서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박주영은 이전 3경기서 연속골을 터트리며 상승세에 있었기에 그의 결장은 아쉬움이 있다.
또한 강등 위기에 놓인 모나코(15위)는 올 시즌 12골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리고 있는 박주영 없이 경기를 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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