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던칸 존스 감독이 이사강과 동문이자 절친한 친구 사이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던칸 존스 감독은 '반지의 제왕'.'엑스맨','터미네이터' 등 할리우드 대작 영화의 제작진을 배출한 영국 런던필름스쿨 출신으로, 영화, 뮤직비디오, CF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는 이사강과 동문이자 절친한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다.
그는 자신의 첫 작품인 '더 문'에 한글 '사랑(SARANG)'과 태극기를 삽입해 그의 한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는데, 당시에 사귀던 여자친구가 한국인이었고, 또 '사랑'이라는 단어가 주는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느낌이 좋아서 사용했다며 특별한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시나리오를 쓸 때 박찬욱 감독의 '올드 보이'란 영화를 봤다. 존경하고 좋아하는 감독이라 존경심의 의미로 한국에 관한 것을 쓰고 싶었다"고 말하며 국내 영화 팬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인셉션'의 뒤를 이을 SF 액션 블록버스터 '소스 코드'는 오는 5월 4일 개봉한다.
pontan@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