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김종서가 다시 한 번 서태지를 격려했다.
김종서는 지난 3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짧은 글이었지만 가까운 사람들한테 조차도 숨겼어야했던 그간의 고뇌가 절절히 느껴진다"라며 이날 앞서 서태지가 남긴 메시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자! 이제는 훌훌 털고 좋은 음악으로 돌아 올 수 있게 마음으로 덮어주고 다독여 줄 때. 비온 뒤 땅이 굳듯 단단해진 그의 9집을 기다리며"라고 서태지와 팬들을 격려했다.

김종서는 이에 앞서 지난 25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말 동안 각종 뉴스를 보고 느낀 생각. 팩트를 떠나서 이번일로 우리 곁의 좋은 뮤지션을 잃게 되지 않길 간절히 바라는 맘이다"라며 서태지에 대한 팬들의 지속적인 응원을 당부했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서태지팬 여러분, 이럴 때일수록 필요한 게 팬심이다"면서 "팩트와 관계없이 지켜줘야 하는 그런. 그가 직접 말할 수 있게 기다리자. 흔들리지 말자"고 당부하며 서태지와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김종서와 서태지는 그룹 시나위 시절부터 함께 활동했으며 현재까지 깊은 우정을 나누고 있다.
pont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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