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훈(31, LG 트윈스)이 경기 도중 감기 몸살 증세로 교체됐다.
정성훈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러나 1회말 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를 친 뒤 2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LG 관계자는 "경기 전부터 감기 몸살 증세가 있었는데 1회를 마치고 힘들다는 의사를 표현해 교체했다"고 밝혔다.

정성훈의 교체에 좌익수를 보던 서동욱이 3루수로 들어갔고, 정의윤은 좌익수로 나섰다.
LG는 1회말 두 점을 선취했으나 2회초 4점을 내주며 2회 현재 2-4로 역전을 당했다.
agass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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