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가 선발 게리 글로버의 1실점 호투를 앞세워 두산 베어스의 원정경기 4연승을 저지했다.
SK는 1일 인천 문학구장서 벌어진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전서 8이닝 1실점 쾌투를 펼친 글로버와 4회 터진 이호준의 결승타를 앞세워 3-1로 승리했다. SK는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16승 6패(1위, 1일 현재)를 기록하며 2위(13승 1무 8패) 두산과의 격차를 두 경기 반 차로 벌여놓았다.

경기 종료 후 SK 김성근 감독이 관중을 향해 인사를 하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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