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투하는 넥센 마무리 이보근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1.05.01 22: 27

넥센 히어로즈에는 '4번타자' 강정호(24)가 있었다. 넥센이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5시간 19분 동안의 연장 접전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5월 첫 경기에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넥센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연장 11회초 4번타자 강정호가 승부를 결정짓는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날리며 10-9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9회말 넥센 마무리 투수 이보근이 역투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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