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나가수’, 시청자 반응 ‘아직은...’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5.02 08: 02

한 달 간의 휴지기를 가졌던 MBC ‘나는 가수다’가 다시 전파를 탔지만 전성기 때의 인기를 되찾지는 못했다.
2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일 방송된 '나가수'는 10.6%의 시청률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이었던 13.7%엔 미치지 못했다.
김건모의 재도전, 김영희 PD의 경질 등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나가수’는 논란의 중심에 서 있을 때도 일요 예능의 왕좌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KBS ‘해피선데이’를 위협할 만큼 위력을 가지고 있었다.

‘나가수’가 재정비에 들어간다고 했을 때도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올 ‘나가수’를 기다리는 팬들은 적지 않았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본 결과 ‘나가수’는 자체 최고 기록에도 미치지 못하는 미약한 파괴력을 보였다.
한편, 1일 방송된 ‘나가수’에서는 기존 가수 4인 외 김연우, BMK, 임재범이 합류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은 특정한 미션 없이 자신의 노래를 불러 청중평가단의 사전선호도를 조사 했고, 새 멤버인 임재범이 첫 1위를 했다.
 
2위는 박정현, 3위는 윤도현, 4위는 BMK, 5위는 이소라, 6위는 김연우, 7위는 김범수가 각각 차지했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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