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K "'나가수' 보고 나니, 가수라는 사실이 행복"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5.02 08: 04

 
가수 BMK가 지난 1일 MBC '나는 가수다'가 첫방송 된 후 "가수하기를 정말 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BMK는 2일 소속사를 통해 “지난 3주가 데뷔 후 8년 동안 가장 혼란스러운 긴장의 연속 이었다. 갑작스런 섭외에 고민을 많이 했고, 힘든 결정 후에는 연습에 녹화에 정말 강행군이었다”면서 "하지만, 첫 방송 후 지금은 그 누구보다 만족스럽다. 가수란 사실이 정말 행복하다라고 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 아시다시피 참가결정을 내리는데 고민을 할 수밖에 없었다, 솔직히 노래로 먹고 사는 이미지가 강한 가수인데 경연이라는 형식의 무게에 부담감이 적지 않았다. 특히나, 아이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오는 부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BMK는 'BMK 소울 트레인'이라는 보컬 전문 아카데미를 오픈해 본격적인 레슨을 준비하고 있는 중이다.
 
이 관계자는 “하지만 1일 첫 방송 후 등수를 떠나 제자들로 하여금 찬사와 격려의 문자를 받는 등 BMK는 지금 그 누구보다도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의 경연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최선의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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