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현우가 4년만에 컴백, 미니 앨범 '틸 던(Till Dawn)'을 2일 발표했다.
이현우 측은 "이현우가 이번 앨범에서 본인 특유의 감성으로 이별에 대한 잔상과 뿌리칠수 없는 강렬한 사랑을 표현했다"면서 "타이틀 곡 '패인(Pain)'은 이별 후 일상에서 소소히 느끼는 떠나간 사랑의 빈 자리로 인해 폐인이 되어가는 아픔을 그렸다. 기타와 피아노에 굵고 묵직한 사운드의 첼로가 낮게 깔리면서 어쿠스틱 사운드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미 각종 라디오 프로그램에 선공개된 수록곡 '홀릭(Holic)'은 거부할 수 없이 무기력하게 사랑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치명적 사랑의 중독을 표현했다.
이현우는 앨범 발표와 함께, TV 음악,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라디오 출연과 인터뷰까지 활발한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이현우는 2007년 '하트 블러섬(Heart Blossom)'를 발표했으며, 그동안 라디오 및 드라마 출연에 매진해왔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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