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분노의 질주5', 나란히 박스오피스 1,2위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1.05.02 09: 21

‘토르: 천둥의 신’과 ‘분노의 질주’가 국내 박스오피스 1,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4월28일에 개봉한 영화 ‘토르: 천둥의 신’은 4월29일부터 5월1일까지 54만 30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62만 4982명.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는 ‘토르’에 밀려 2위로 한 단계 하락했다. 같은 기간 31만 2165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 98만 6266명을 기록, 100만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토르: 천둥의 신’은 전쟁을 일으킨 죄로 신의 세계에서 쫓겨난 천둥의 신 ‘토르’가 자신의 절대 능력을 되찾고 신과 인간 모두를 위협하는 거대한 위기에 맞서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블록버스터. 북유럽 신화에서 비롯한 신(神)의 신분을 지닌 새로운 슈퍼히어로의 매력과 ‘아이언맨’ 제작진이 총출동해 완성시켰다.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는 2001년부터 선보이기 시작한 빈 디젤 주연의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총 수익이 10억 달러에 달하는 흥행 액션 시리즈로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는 시리즈의 결정판다운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액션을 선사한다. 
한편 박스오피스 3위는 ‘수상한 고객들’, 4위는 ‘위험한 상견례’, 5위는 ‘적과의 동침’ 순서였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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