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S501 출신 가수 박정민이 지난 달 29일 일본 파시휘코-요코하마 국립대홀에서 진행된 일본 대지진 피해 자선 콘서트 'Friend’s Whistle!'에 한류 스타를 대표, 일본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올렀다.
자선 콘서트 당일 박정민은 UN OHRLLS의 이사장으로부터 표창장과 '생명을 잇는 친구의 호루라기'를 함께 수여 받았다.
UN 산하 기구인 OHRLLS(최빈.내륙국 고위대표실)와 일본 YAMAHA에서 주최하는 'Friend’s Whistle!'은 '생명을 잇는 친구의 호루라기'라는 의미로, 이번 일본대지진 피해자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고 용기를 전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피해 지역의 가족들에게 음악을 들을 수 있는 CD플레이어, MP3 플레이어 등의 각종 플레이어와 악기 등을 기부하는 활동이다.
박정민은 일본대지진 피해자들을 위해 자신의 목소리와 노래를 상처받은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 긍정적인 용기와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본 UN OHRLLS 자선콘서트에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박정민은 이번 자선 콘서트를 위해 일본 뿐 아니라 한국, 아시아 전역에 유명한 그룹 T.M Revolution(티엠 레볼루션)의 기타리스트 스나오(SUNAO)와 함께 공연 준비를 해 T.M Revolution(티엠 레볼루션)의 팬들에게도 주목을 받았다.
한편 박정민은 지난 달 7일 첫번째 미니 앨범 'THE, PARK JUNG MIN'을 발패했으며 현재 신곡 '눈물이 흐를 만큼'과 '가라 가라'로 국내는 물론 대만, 싱가폴을 거쳐 홍콩 아시아 투어 쇼케이스 & 팬미팅 진행에 한창이다. 5월 중순께 대만에 체류하며 본격적으로 대만 드라마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nyc@osen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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