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소극장 공연 1만 관객을 또 돌파했다.
이적은 지난 1일 충정로 가야극장에서 열린 '이적 소극장 앵콜 공연-사랑'을 포함해, 지난 3월15일부터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6회의 공연과 앵콜 공연 11회 등 총 17회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유료관객 1만명을 돌파했다.
이적 측은 "이적이 2007년에 이어 또다시 소극장 공연 유료 관객 1만여명을 동원하며 티켓파워를 과시했다"면서 "이적은 이번 앵콜 공연을 통해 패닉, 긱스, 카니발 시절의 곡들과 자신의 솔로 음반에 수록된 곡을 열창해 관객을 사로잡았으며, 이적은 그랜드 피아노와 건반, 기타를 연주하며 2시간에 이르는 공연을 관객과 함께 즐겼다"고 2일 밝혔다.

2004년 '적군의 방'으로 시작된 이적 소극장공연은 소극장공연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평가받고 있다. 2007년 소극장공연 '나무로 만든 노래'는 유료 1만 2천여 관객을 유치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pontan@osen.co.kr
<사진> YOUJAM-STUDIO/뮤직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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