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세르비아-가나 평가전, 서울-전주서 개최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5.02 10: 24

조광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6월 유럽과 아프리카의 팀을 불러 치를 평가전 장소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이 오는 6월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세르비아, 같은 달 7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가나와 A매치를 벌인다"고 2일 발표했다.
조광래 감독은 이번 6월 평가전은 오는 9월 예정된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을 대비해 팀 전력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이에따라 조 감독은 이청용(볼튼 원더러스)과 박주영(AS 모나코) 등 유럽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을 해외파들을 총 동원하고 최정예 국내 K리거들을 발탁해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 나갈 선수들을 고를 계획이다.
두 차례나 월드컵 4강에 올랐던 세르비아와 2010 남아공월드컵 8강에 올랐던 가나는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이 16위와 15위로 한국(31위)보다 모두 높다.
한국은 세르비아와 2009년 11월18일 친선경기에서 한 차례 맞붙어 0-1로 졌다. 가나와도 역대 A매치 상대전적에서 1승2패로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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