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만나 볼 수 없던 여성병원, 맘스여성병원은 지난 30일 오후 2시, 맘스여성병원 그랜드 홀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함유식 울산 보건환경 연구원장과 윤만수 부산지역 암센터 소장, 오병국 울산 중부경찰서장, 곽태로 침례병원 산부인과 부장 등 의료, 정치계, 미술계 등 각 분야를 대표할 수 있는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테이프 커팅 식으로 시작한 이날 개원식은 내빈 축사 및 맘스여성병원 건립 과정 소개, 맘스여성병원 고객이 직접 만든 개원축하 영상 감상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창작동요제 대상 팀인 노래터아이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한다.

중구 남외동에 위치한 맘스여성병원은 지상 7층, 지하 2층, 연면적 7,070㎡ 병원급 규모로 46개 병상과 1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주차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여성질환전문센터, 출산전문센터, 종합검진센터, 소아청소년센터, 내과진료센터의 5대 전문센터와 여성을 위해 세분화된 다양한 클리닉 프로그램이 협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으로 하여금,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맘스산후조리원과의 의료제휴를 통해 출산을 하는 산모들로 하여금 더욱 편안한 출산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맘스여성병원은 ‘미술관을 닮은 병원’이란 콘셉트로 국내 유명작가들의 다양한 그림들을 전시함으로써 병원을 찾는 고객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특히, 한국 현대 미술계의 거장, 박서보 화백의 그림이 메인 홀에 전시돼 미술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달 21일, 진료를 시작한 맘스여성병원은 차별화된 여성 토털 케어서비스를 제공해, 울산에서 만나 볼 수 없던 여성병원이란 입소문과 함께, 많은 여성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병원이란 평을 얻고 있다.
신규식 대표원장은 “여성병원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여성전문병원을 개원했다”며 “우수한 의료진과 탄탄한 진료시스템으로 많은 고객들에게 기쁨과 만족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 최고의 여성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하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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