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미쓰에이(miss A)가 5월 컴백을 알린 가운데, 가장 주목된 신인 걸그룹에 이어 이른바 가요계 '톱클래스' 걸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쓰에이는 5월 JYP엔터테인먼트의 프로듀서 박진영이 만든 노래로 컴백할 예정이다. 이번에도 미쓰에이만의 독특한 시그너처 안무를 선보일 예정.
앞서 앨범의 수록곡 중 하나는 피겨여왕 김연아와 만나는 행운을 얻게 됐다.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김연아 아이스쇼-KCC스위첸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1'에서 김연아가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선보이는 새 앨범 수록곡인 'Love Alone'이 2일 온라인을 통해 선공개됐다.

팝스타일의 'Love Alone'은 미국 유명 프로듀서인 Fuego가 작곡, 최근 Rihanna의 Loud앨범에 Skin이라는 곡을 작사한 Ursula Yancy가 작사한 곡이다. 한국어로 번역하지 않고 원곡의 느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miss A가 직접 영어로 녹음을 마쳤다.
미쓰에이는 이번 첫 번째 정규앨범을 통해 파격적이면서도 발랄한 퍼포먼스와 함께 숨겨져 있던 폭발적인 가창력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퍼포먼스 요정들'에 이어 실력파 걸그룹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미쓰에이는 지난 해 7월 데뷔곡 '배드 벗 굿(Bad But Good)'의 '배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의 트로 단기간 내에 JYP의 신상 걸그룹에서 국민 걸그룹의 반열에 성큼 뛰어 들었다. 방시혁은 '한국 대중음악사의 중요한 사건'이라고 미쓰에이의 등장을 표현할 정도. 이어 그 해 9월 발표한 미니앨범 '스텝 업(Step Up)'의 타이틀곡 '브리드(Breathe)'로 활동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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