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기미 극성, '솔라리'로 치료 가능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02 17: 02

날씨가 따뜻한 봄철, 나들이 인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즐거운 봄 나들이 피부는 몸살을 앓고 있다. 봄 볕에 며느리 내보내고 가을 볕에 딸 내보낸다는 속담이 있듯이 봄볕의 위험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때문에 봄 나들이 피부 보호를 소홀히 하게 되면 기미, 잡티 등의 봄나들이 흔적을 남기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봄 나들이 전후 피부 관리 요령
겨울 동안 약했던 자외선에 익숙해진 피부는 봄철 갑자기 늘어난 야외활동으로 인해 기미, 주근깨 및 각종 노화에 노출되기 쉽다. 따라서 봄철 자외선 차단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적절한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SPF15정도의 자외선 차단 제품을 넉넉한 양으로 2~3시간마다 발라주는 것이 좋다. 또한 유분이 많은 자외선 차단제품은 야외 활동에서 다양한 먼지와 불순물을 피부에 유착시킬 수 있어 모공을 막고 피부가 숨쉬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외출 후에는 이중 클렌징을 통해 철저하게 자외선 차단 제품을 씻어 내주는 것이 안전하다.
▲이미 발생한 기미, '솔라리'로 제거 가능
미처 봄철 피부 관리에 신경쓰지 못해 기미와 잡티가 어느 정도 진행이 된 상태라면 피부과의 도움을 통해 색소침착을 치료하는 것이 가능하다.
최근 피부에 일정하게 세밀하게 레이저 빛 조사가 가능해 부작용과 통증은 최소화하는 동시에 시술 효과는 업그레이드한 솔라리 장비가 각광을 받고 있다.
휴먼성형외과 김국현 원장은 “솔라리의 경우 일정한 레이저 빛 조사와 치료에 불필요한 파장을 확실히 차단하는 것이 가능해 시술 후 피부가 얼룩덜룩해지는 타이거마크(호랑이 문양으로 찍힌 화상 자국) 부작용으로부터 안전한 시술이 가능한 장비이다”고 말하며 “또한 피부의 화상 위험성을 감지하면 빛 조사가 자동으로 멈춰지는 ‘인공지능 냉각 시스템’이 있어 통증 및 부작용이 없는 시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 밖에도 솔라리는 빠른 조사 속도로 인해 시술 시간이 짧으며, 시술 직후 바로 화장과 세안이 가능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시술이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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