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송일국과 함께 '카자흐스탄 한국의 해' 개막공연 참석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1.05.03 07: 49

 
그룹 티맥스가 '2011 카자흐스탄 한국의 해' 개막 공연에 참석하기 위해 3일 오후 카자흐스탄으로 출국한다.
 

티맥스는 중앙아시아의 한류붐을 잇는 한국의 대표가수로 선정돼, 한국 문화체육관광부와 카자흐스탄 문화부가 주최하고 한국 아리랑국제방송과 카자흐스탄 Channel7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 참석하게 됐다.
 
티맥스는 모철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카자흐스탄 문화부 차관, 이병화 주카자흐스탄 대사, 카자흐스탄 티브이(TV) 사장 등을 비롯한 문화 예술계 및 언론계 인사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라다이스’, ‘세이예스(Say Yes)', '나쁜 마음을 먹게해’ 등 히트곡들을 부르며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티맥스를 비롯해 배우 송일국도 참석할 계획이다. 행사 관계자는 “드라마 '주몽'과 '꽃보다 남자'로 각각 ‘한류 프린스’ 입지를 굳힌 두 배우가 나란히 무대에 오른다는 사실에 많은 카자흐스탄 팬들이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며 “특히 한국에서 바로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강력반'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두 배우라는 사실까지 알고 두 배우의 동시 방문에 설레고 있다”고 말했다.
 
'2011 카자흐스탄 한국의 해' 개막 공연은 5일 저녁 6시 30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 (市) 카자흐스탄 콘서트홀에서 열리며 녹화를 통해 해외 188개국 채널에서 방영된다. 한국에서는 5월 8일 아리랑 티브이 더엠웨이브를 통해 방송된다.
 
한편 티맥스는 김준의 드라마 출연 이후 미뤄둔 화보와 광고촬영, 해외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새 앨범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ri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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