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야구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야구를 소재로 한 영화가 잇따라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투혼’은 한 때 잘나가던 프로야구 투수가 내리막길을 걷게 되면서 성숙한 한 인간으로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다. 배우 김주혁이 주연을 맡아 정상의 자리에서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며 인생의 새로운 반전을 꿈꾸는 인물로 변신한다.
조승우, 양동근, 최정원이 캐스팅 된 ‘퍼펙트 게임’은 1987년 5월 16일 야구의 전설 최동원과 선동렬의 세기의 명승부를 영화화한 작품. 주인공으로 낙점된 세 배우 외에도 마동석, 조진웅, 손병호 등 화려한 조연들이 가세해 실화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할 예정이다.

‘투혼’은 최근 촬영을 모두 마쳤고, ‘퍼펙트 게임’은 이달 말 크랭크인 해 올해 말 개봉 예정이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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