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시장진출 적극 추진
-한국자원투자개발㈜, 해외시장진출의 초석마련
한국자원투자개발㈜ (www.korid.co.kr, 대표 주정호)이 29일 홍콩법인 MOLYPLUS. Ltd와 4.4억원 규모의 몰리브덴 정광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0년 매출액 대비 10.38% 규모이며, 한국자원투자개발㈜가 페루에서 조달한 몰리브덴 정광을 홍콩법인인 MOLYPLUS. Ltd로 직접 수출하는 계약으로 알려졌다.
본 계약체결을 계기로 한국자원투자개발㈜은 페루에서 생산하게 될 몰리브덴을 해외시장에 판매하는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한국자원투자개발㈜은 몰리브덴 제련 전문업체인 ㈜율림금속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페루에서 생산한 몰리브덴 정광의 일부는 국내로 들여와 ㈜율림금속을 통해 제련 및 가공 후 판매하고 일부는 금번과 같이 해외 수요처에 직접 판매할 계획이다.
몰리브덴은 합금강 제조에 필수적으로 첨가되는 희유금속으로 한국자원투자개발㈜은 페루 현지에 선광장의 설치 등으로 몰리브덴의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국내시장은 물론 홍콩,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대연 객원기자 osenlif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