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대성, "선수들 모두 똑같은 마음으로 경기 임할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1.05.03 10: 54

"선수들 모두가 똑같은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다".
오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알 아인과 경기를 앞둔 FC 서울의 공식 기자회견이 3일 열렸다. 서울의 중원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는 하대성은 경기에 꼭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하대성은 "개인기가 정말 좋은 알 아인의 능력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팀으로 경기를 할 뿐이다"면서 "선수 개개인이 모두 똑같은 마음으로 경기에 나선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나타냈다.

최용수 감독 대행 부임 후 지난 주말 정규리그 제주와 경기서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 서울은 알 아인과 ACL 경기를 통해 연승을 거두며 정규리그의 승리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
하대성은 "제주전에서 승리가 굉장히 중요했다. 좋지 않은 일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이 하나되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면서 "제주전의 승리는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됐다.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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