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닛칸스포츠'가 3일 김연아(21)의 2011 세계피겨선수권 이후의 행보를 비중있게 다뤘다.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자리에서 김연아가 직접 밝힌 내용을 세세히 전달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이 신문이 특히 관심을 보인 것은 김연아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홍보대사로 활약한다고 밝힌 대목.

이미 잘 알려진 사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의 입을 통해 김연아의 일정을 조목조목 확인했다.
김연아는 5월 18~19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릴 동계올림픽 유치 프리젠테이션에 나설 뿐만 아니라 오는 7월 6일 남아공 더반 IOC 총회까지 참석한다.
또한 김연아가 평창 홍보대사로 활동해 차기 시즌에도 그랑프리 시리즈에 나서지 못한다는 사실에 아쉬움을 전했다.
흥미로운 것은 김연아의 오른 발목 부상 소식은 오히려 크게 다루지 않았다는 것. "경기에 지장이 없었다"는 김연아의 발언만 전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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