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유타, 日서 유명세...신한류 열풍 기대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5.03 11: 31

[OSEN=장창환 인턴기자] 아시아 한류 열풍을 이어나갈 대형 프로듀서가 탄생했다.
지난 2009년,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디지털 싱글’ 기네스를 기록하는 등 일본은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오야마 테루마의 곡 중, 포미닛의 피처링을로 관심을 모은 타이틀 곡 ‘윗 아웃 유(WITHOUT U)’의 작곡가가 한국 프로듀서 유타로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유타는 김건모, 알리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앨범 프로듀싱 작업에 참여했으며, 최근에는 개성 있는 멜로디로 화제를 모은 신인 걸 그룹 치치의 데뷔곡 ‘장난치지마’를 작, 편곡하기도 했다. 또한, MBC 드라마 ‘선덕여왕' OST를 비롯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100억 프로젝트 대작에 참여하는 등 몇 안 되는 멀티 프로듀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현재 유타는 일본의 유명 음반 프로덕션으로부터 수많은 러브 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 작곡가의 직접적인 해외시장 진출은 한류시장의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타의 음악이 담긴 아오야마 테루마의 앨범 ‘러브 스토리’는 3일 한국을 시작으로 6일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에 순차적으로 발매된다.
pontan@osen.co.kr
<사진> 트로피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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