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 김민희 "황정민은 게임에 유독 집착한다!" 폭로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5.03 13: 13

영화 ‘모비딕’의 주연 배우 김민희, 진구가 황정민의 실체를 폭로했다.
진구와 김민희는 3일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 영화 ‘모비딕’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황정민의 실체를 공개했다.
황정민이 유독 집착하는 게 있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진구는 “정민 선배는 카메라 밖에서 휴대용 게임기에 집착한다”며 촬영 짬짬이 김민희, 김상호의 게임기를 빌려 게임을 즐기는 황정민의 숨겨진 모습을 공개했다.

김민희도 “(황정민이) 게임과 시간에 집착한다. 성격이 조금 급한 편이라 촬영이 지체되면 빨리빨리 좀 하자고 말한다”면서 재치 있는 답변으로 현장을 분위기를 녹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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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김상호는 “집착의 다른 말은 집중”이라면서 “현장에서 황정민 집중력은 어마어마하다. 황정민이 유독 집착하는 게 있다면 바로 집중력”이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영화 ‘모비딕’은 사건을 조작하는 검은 그림자, 목숨을 걸고 도망친 내부고발자, 그리고 진실을 파헤치는 열혈기자의 숨막히는 진실공방전을 담은 대한민국 최초 음모론 영화로 오는 6월 9일 개봉 예정이다.
tripleJ@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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