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는 과묵하다? 진구는 깨방정이다!
OSEN 이혜진 기자
발행 2011.05.03 13: 22

배우 진구의 실제 성격이 낱낱이 공개됐다.
3일 서울 중구 정동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된 영화 ‘모비딕’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황정민, 김민희, 김상호는 “진구는 깨방정”이라고 입을 모았다.
황정민은 “진구는 매우 밝은 성격”이라면서 진구를 향해 “이제 가면을 벗으라”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유발했다.

김상호 역시 “과묵한 친구인 줄 알았는데 처음 술자리에서 보고 깜짝 놀랬다”면서 “재미있어서 더 멋있다”라고 말했다.
김민희는 “(진구가) 나서는 걸 좋아하고, 집중 받는 걸 좋아한다”면서 “그래서 더 튀는 행동을 많이 한다”고 폭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진구는 이번 영화에서 어느 날 갑자기 고향 선배이자 특종 기자인 이방우 앞에 의문의 자료를 놓고 사라져 버리는 비밀스러운 청년 ‘윤혁’ 역을 맡았다.
 
영화 ‘모비딕’은 사건을 조작하는 검은 그림자, 목숨을 걸고 도망친 내부고발자, 그리고 진실을 파헤치는 열혈기자의 숨막히는 진실공방전을 담은 대한민국 최초 음모론 영화로 오는 6월 9일 개봉 예정이다.
tripleJ@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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