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 정겨운, "파트너 성유리, 연예인 보는 느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5.03 15: 12

배우 정겨운이 파트너 성유리와의 호흡에 대해 "연예인 보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정겨운은 3일 오후 서울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성)유리 누나는 제가 학생 때 누나가 핑클 시절부터 좋아했기 때문에 지금 같이 연기하는 데도 연예인 보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정겨운은 "현장에서는 (이런 얘기를) 안했지만 진짜 연예인 보는 느낌이다"며 "실제로 봤는데 너무 착하더라. 천사가 아닌가 싶고. 주위에서도 얘기를 들은 바로는 천사라고 얘기를 들었다. 주위 스태프들에게도 친구처럼 대해주고 그러니까 항상 만나면 즐겁고 호흡이 잘 맞는 것 같아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춤추는 클럽씬에서도 대단한 걸(?) 봤다. 왕년의 그 실력이 나오더라. 기대해도 좋다"며 성유리의 변신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성유리와 정겨운은 '로맨스타운'에서 각각 식모 노순금과 재벌집 도련님 강건우 역을 맡아 티격태격 로맨스를 펼쳐나간다.
한편 '로맨스타운'은 지금까지 숱하게 드라마에서 등장해 왔지만 늘 그림자 노릇만 했던 식모들을 주인공으로 그려낸 드라마. 재벌가에서 일하는 수상한 식모들의 이야기를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풀어낼 예정이다. 성유리 정겨운 김민준 민효린 이경실 박지영 들이 출연한다. 11일 첫 방송.
issue@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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