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7년만의 안방극장 컴백 "부담 덜어 좋다"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5.03 16: 08

박지윤이 3년여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만나는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13층홀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제작발표회에서 참석한 박지윤은 부담감을 덜어서 좋다고 밝혔다.
드라마 '비천무' 이후 3년만의 안방극장 컴백인 박지윤은 "사실 '비천무'는 2004년에 촬영해서 드라마를 촬영하는 것은 7, 8년만이다. 떨리고 설렌다. 안방극장에서 인사를 하고 싶었고 나는 부담을 덜어서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예전과 달라진 것이 무엇이 있는 것 같으냐는 물음에는 "예전에 나는 아날로그이던 시절 활동을 했다. 그래서인지 HD가 부담스럽기도 한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전의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스태프들과 이번에도 같이 작업을 하게 됐는데 굉장히 예뻐해주고 편하게 해주셔서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강지환은 "박지윤씨는 가수 시절부터 굉장한 팬이었다. 그래서 다른 배우들과는 말을 놨는데 박지윤씨한테만 극존칭을 쓰고 있고 계속 앞으로도 모실 생각이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강지환, 윤은혜, 성준, 홍수현, 류승수가 출연하는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9일 첫 방송된다.
happy@osen.co.kr
<사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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