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성준이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 출연하는 각오를 전했다.
3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 13층홀에서 열린 SBS 새 월화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 제작발표회에서 참석한 성준은 신인 임에도 주연급 캐릭터에 파격 캐스팅됐다.
성준은 드라마에 캐스팅 소감을 묻는 질문에 "기분 좋다. 아직 어려운 부분이 많고 부족한 부분도 많지만 선배들이 워낙 잘 챙겨주셔서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떤 선배가 그 중에서도 가장 잘 챙겨주냐는 물음에는 "그런 것을 어떻게 말하냐"고 해 웃음을 자아낸 뒤 "윤은혜, 강지환 선배님과 연기하는 신이 많은데 정말 잘 챙겨주시고 권해요 선배님도 디테일한 면까지 무척 잘 챙겨주신다. 감개무량하다"고 전했다.
극중 성준은 유쾌하고 긍정적이고 유연한데다 10분이면 누구하고도 친해질 수 있는, 한마디로 폭풍 친화력의 소유자 상희를 연기한다.
강지환, 윤은혜, 성준, 홍수현, 류승수가 출연하는 '내게 거짓말을 해봐'는 9일 첫 방송된다.
happy@osen.co.kr
<사진>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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