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야생 도전기 ‘1박2일’에 동행하게 된 배우 김하늘이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하늘은 최지우, 염정아, 김수미, 이혜영, 서우와 함께 오는 6, 7일 양일에 걸쳐 ‘1박2일’ 멤버들과 녹화를 진행할 예정.
김하늘의 소속사 관계자는 “‘1박2일’은 김하늘이 평소 즐겨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라며 “그동안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많지 않았지만 여행, 자연을 좋아하는 김하늘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인 것 같아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하늘은 최근 크랭크업한 영화 ‘블라인드’ 현장에서 밤낮이 뒤바뀐 생활을 하며 강추위와 비 속에서도 강행군을 이어간 만큼 누구보다 생 야생 현장에서 진행되는 ‘1박2일’ 녹화에 잘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하늘이 주연한 영화 ‘블라인드’는 끔찍한 범죄현장의 유일한 목격자가 ‘시각장애인’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의 휴먼스릴러로 최근 촬영을 모두 끝냈다.
극중에서 김하늘은 시각을 제외한 나머지 감각이 놀랍도록 뛰어난 경찰대생으로 사건 해결의 키를 쥔 여주인공 역을 맡았고, 상대역으로는 유승호가 나서 김하늘의 눈이 되어 활약을 펼친다.
‘1박2일’ 출범 이래 최초로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15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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