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장재인에 굴욕 ‘내가 호랑이 키웠어’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1.05.03 17: 25

[OSEN=장창환 인턴기자] 윤종신이 제자 장재인에게 순위 굴욕을 당한 캡쳐 사진을 공개했다.
 
윤종신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아 장재인양을 누가 잡죠"라는 글과 함께 한 네티즌의 블로그를 링크했다. 장재인은 윤종신이 지난해 Mnet '슈퍼스타 K2(이하 슈스케2') 심사위원 시절 당시 "좋은 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우리 재인양을 누가 잡죠?", "다른 사람들이 노래를 할 때 재인양은 더 큰 범위인 음악을 한다고 느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은 후배 가수다.

시간이 흘러 가수로 공식 데뷔한 장재인은 지난 달 29일 김지수와 함께 부른 '그대는 철이 없네'를 발표했고 같은 날 윤종신도 '두 이별'을 공개했다. 결과는 제자 장재인의 판정승. 한 음원사이트에서 같은 날 '그대 철이 없네'가 1위 '두 이별'은 2위를 기록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호랑이를 키운 윤종신", "후배를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이 보이네요" "사제 간에 선의의 경쟁 부탁드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pont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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