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전립선염이 계속해서 재발하는 불치병인가요?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5.03 17: 41

중년을 위협하는 병은 다양하다. 특히 직장 생활을 하는 중년들은 잦은 회식과 술자리로 인해 간과 위에 무리가 가서 생길 수 있는 위염이나 위암 등의 각종 암들의 발생 비율이 높다.
그 외에도 생명의 위협을 주는 질환은 아니지만 환자에게 말 못할 고민을 안겨주는 병이 있다. 바로 전립선염이다. 전립선염은 일반 성인 남성 4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병이지만 부끄럽다거나 남성의 자존심의 문제라고 생각해 치료를 받지 않고 쉬쉬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더욱 심각한 증세로 발전해 만성이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하지만 전립선염이 생겨 치료를 받아본 적이 있는 많은 이들이 재발에 대한 걱정으로 한숨을 쉰다. 완치되었다고 생각해서 치료를 중단하고 난 후에 증세가 재발하여 힘든 치료의 과정을 반복하는 경우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것이다. 또는 여러 병원을 전전하며 치료를 받아 보았지만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환자들도 많아 전립선염이 불치병이나 난치병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전립선염은 한번 발병하면 그 고리를 끊기 힘들기에 남성들을 더욱 두렵게 만드는 것이다.

전립선염의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병을 일으키는 원인균이 전립선에 침투해 세포 깊숙이 숨어들기 때문이다. 약이나 각종 치료 요법을 동원해도 균이 숨어있는 세포 깊숙이 까지 약효가 닿기 어렵다. 그렇기 때문에 약은 점점 더 독해지고 항생제로 인해 위와 간까지 손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
전립선염의 치료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한방에서 사용되는 치료법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먼저 한방에서의 전립선염 치료는 약의 복용만으로도 가능하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힘들고 고통스러운 치료의 과정을 밟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병원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한번의 병원 방문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전립선염의 원인균을 무리해서 직접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이 원인균을 환자 스스로의 힘으로 물리칠 수 있게끔 몸의 밸런스를 맞추어 원인을 치료한다는 점이다. 또한 원인을 찾아 그를 치료했기 때문에 재발의 위험성이 적다.
전립선염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영도 한의원의 최유행 박사는 “한방에서의 전립선염 치료는 내복약을 복용함으로써 전립선과 관계된 장기, 간, 신장, 방광을 모두 다스려서 치료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며 잘 재발되지 않는 장점이 있다.”라며 한의학에서의 전립선염에 대한 접근 방식을 설명했다.
전립선염은 치료하기 힘든 병이기는 하지만 난치병이나 불치병이 아니다. 하지만 치료 과정의 어려움 때문에 병원 찾기를 미룬다면 만성으로 발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더 이상 고통스럽고 수치스럽게 그 치료의 과정을 버텨낼 필요가 없다. 부작용이나 재발의 위험성은 적고 치료의 과정은 편안한 한의학으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금 바로 한의원을 찾아보자.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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