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프뉴스/OSEN=최고은 기자] 가정의 달인 5월은 사랑하고 존경하는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달이기도 하다. 가장 큰 고민인 어버이날 선물은 아이템 선택부터 부모님 마음을 사로잡을지 까지 마음 쓰이는 점이 한둘이 아니다.
직접 물어봐도 선뜻 원하는 선물을 말씀하시지 못하는 부모님이 대부분이다. 이럴 때는 센스를 발휘해 부모님의 활동범위를 파악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신을 꾸미는 것을 좋아하는 취향인지, 아직도 사회 활동을 하고 계신 활동적인 부모님인지에 따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선물을 준비해보자.
★ 자신을 가꾸는 것을 좋아하는 부모님이라면!

어머니들의 미모를 돋보이게 할 아이템으로는 단연 주얼리가 떠오른다. 골든듀의 가느다란 금속선들을 한 땀 한 땀 정성 들여 수놓듯 겹겹이 연결하고, 알갱이무늬로 테두리를 장식하여 화사하고 섬세함이 돋보인다.
포멀한 수트에는 화려한 포인트로 캐주얼 의상에는 시크한 멋을 낼 수 있다. 목걸이의 길이에 따라 색다른 연출이 가능하여 20~30대는 물론, 중장년층에게도 인기가 많다. 목걸이 하나로 사랑하는 어머니께 젊음을 선물할 수 있다.
부모님이 지금까지 돌보고, 가르쳐주신 시간에 감사하는 뜻을 담은 '시계'도 실용적인 선물이다. 아버지께는 Gc워치의 클래식하고 모던함이 조화롭게 디자인된 chorno 시리즈가 제격일 듯하다. 크로커 패턴의 레더 스트랩과 스퀘어 텍스쳐에 다이얼이 센스를 더하며, 독특한 디자인의 실버 베젤은 중후하면서도 개성 있는 매력으로 어필한다.
어머니께는 모던하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가진 Gc워치의 B1-클래스 레이디가 어울린다. 심플한 라운드 실버 케이스에 블랙 다이얼로 되어 있으며, 인덱스에 최상급 다이아몬드가 세팅돼 고급스럽고, 세련된 어머니들을 위한 어버이날 맞춤 선물로 추천한다.
★ 자신의 일에 열정이 넘치는 부모님께는!

멋을 중시하는 중년의 부모님께는 실용성은 물론 스타일까지 고려한 패션 아이템이 어버이날 선물로 좋을 듯하다.
우바의 사파리 점퍼는 파스텔 톤으로 화사함을 더해 봄에 가볍게 걸칠 수 있고, 얇은 소재라 소지하기도 부담이 없다. 가벼운 부피에 비해 보온성이 뛰어나 환절기에 입기에도 좋으며, 화이트 9부 팬츠와 스타일링하면 세련됨까지 겸비할 수 있다.
다양한 컬러감을 가진 잭 니클라우스의 피케 티셔츠는 모던한 디자인이라 취향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멋진 선물이 될 것이다. 비비드한 블루부터 네이비, 퍼플, 카키, 화이트 등이 부모님들이 가장 선호하며, 스타일링하기도 좋다. 특히, 칼라를 중심으로 한 비비드한 패턴이 눈에 띄며, 윗부분에 프린트가 밋밋해 보일 수 있다는 걱정을 덜어주며, 한층 활기차고 젊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위한 부모님 선물로는!

나이가 들면 신체가 약해지 듯, 부모님의 두피와 모발의 건강도 시간이 지날수록 약해지기 마련이다. 세월의 흐름 때문에 모발이 약해지고 탈모가 생겼을 수도 있지만, 브러시도 한 번쯤 점검할 필요가 있다. 테크의 브러시는 브러시 핀과 지지대 부분 모두 천연고무, 천연 핀을 사용해 두피와 모발건강에는 으뜸이며, 그립감이 좋아 어른들이 사용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식구들의 맛있는 먹을거리와 건강을 위해 부엌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보내는 어머니께는 생활에 기쁨을 전할 '캐스키드슨'의 식기 세트를 선물해보면 어떨까. 꽃 패턴의 컵과 그릇, 접시 등으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디저트 타임을 즐길 수 있으며, 부엌 또한 화사하게 변신할 수 있어 어머니의 마음을 감동시키기에 충분하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사진> 테크, 캐스키드슨, 잭니클라우스, 우바, GC워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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