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어울리는 커플이죠?'
개그맨 김원효가 여자친구 심진화와 함께 한 다정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원효는 지난 3일, 개그우먼 심진화와 3개월 째 열애 중이란 소식이 전해져 큰 화제를 낳았다. 개그계 선후배로 인연을 맺어온 두 사람은 지난 2월 초 본격 교제를 시작한 풋풋한 커플이다.
김원효는 열애 사실이 알려진 3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감사합니다 이쁜 사랑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심진화와 함께 찍은 사진 2장을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여느 연인들처럼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행복한 듯 미소짓는 얼굴에서 사랑에 빠진 남녀의 기운이 느껴진다.
또한 김원효는 이날 오후 "아이고 속이 다 시원하넹! 휴"라고 적으며 그간 연인의 존재를 공개하지 못했던 상황을 벗어난 후련함을 드러내기도. 동료들과 지인들도 트위터를 통해 두 사람의 행복한 만남을 축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김원효는 지난 2005년 KBS 2TV '개그 사냥'으로 데뷔해 최근 '개그콘서트'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또 심진화는 2003년 SBS 7기 공채 출신으로 故 김형은, 장경희와 함께 '미녀삼총사'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issue@osen.co.kr
<사진> 김원효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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