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제국의아이들이 보육원으로부터 가슴 뭉클한 '러브 레터'를 받았다.
지난 제국의아이들의 공식 커뮤니티와 미투데이를 통해 공개된 편지는 지난 해 어린이날을 맞아 제국의아이들이 직접 보육원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인연을 이어온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경동원'에서 보내온 편지다.
제국의아이들은 팬클럽 'ZE:A’s'와 1년 동안 '아이들의 꿈'이라는 도네이션 프로젝트를 펼치며 경동원의 아이들은 물론 결식아동과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도와오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제국의아이들의 소속사인 스타제국의 한 관계자는 "지난 한 해 동안 제국의아이들의 공식 커뮤니티와 모 포털 사이트의 공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부 커뮤니티를 통해 도네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라며 "2010년 데뷔한 제국의아이들이 점점 큰 사랑을 받는 만큼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나누어주자는 마음으로 시작해 작은 노력을 펼쳐왔는데 마음이 따뜻해지는 편지로 오히려 더 큰 것을 돌려받은 느낌이 들어 너무 감사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아시아 라이브 투어' 공연을 열며 아시아 프로모션의 첫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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