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어색한 헤어라인, 모발이식으로 자신감 높여볼까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5.04 08: 52

머리카락이 빠져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탈모. 탈모만큼 머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여성의 헤어라인 문제를 들 수 있다. 탈모는 아니지만 이마가 넓거나 양측 헤어라인이 마치 남성의 M자형 탈모처럼 드러나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떨어뜨리는 요소로 작용한다.
여성이라면 누구나 예쁘고 아름다워지고자 하는 욕구가 강하지만 잘못 형성된 헤어라인은 얼굴이 크게 보이거나 어색한 얼굴형의 원인이 된다. 초기 탈모처럼 약물을 이용하거나 생활의 개선을 통해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으로 해결되는 문제도 아니기 때문에 딱히 방법을 찾기가 쉽지 않다.
이 때문인지 헤어라인이 뒤쪽에 위치해 이마가 넓어 보이거나 3자 모양의 헤어라인으로 탈모처럼 보이는 사람들은 대부분 앞머리를 내려 이마를 가리고 다니는 것으로 외모 콤플렉스를 해결하고자 한다.
하지만 바람이 불거나 급한 일이 있어 뛰어야 하는 상황이라도 생기면 순간적으로 머리카락이 넘어가며 이마가 드러나 당황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
포헤어 모발이식센터 방지성 원장은 “여성의 헤어라인 때문에 발생하는 외모 콤플렉스는 탈모 치료법인 모발이식을 통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이마가 넓다면 헤어라인을 낮추고 예쁘지 않은 헤어라인을 재구축하거나 M자형 탈모 같이 깊게 파인 이마 좌우측을 모발로 채우는 방식으로 외모를 개선하는 방법을 이용합니다”라고 설명한다.
모발이식은 탈모의 영향을 받지 않는 후두부 모발을 채취하여 탈모 부위에 옮겨 심는 치료법 이다. 그러나 신체 일부에 옮겨 심어도 원래의 성질을 유지하며 다시 자라는 모발의 특성을 이용하여 헤어라인을 재구축하고 교정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모발이식을 이용한 헤어라인 교정은 선천적으로 가지고 있던 외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비절개식 모발이식을 통한 교정이 절개나 통증에 대한 심적 부담을 적다는 점에서 여성들에게 적합하다.
포헤어 모발이식센터의 CIT모발이식은 미국 포헤어 본원의 John P. Cole 박사에 의해 고안된 기술로 비절개식의 단점을 개선한 모발이식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모낭 적출 시 사용하는 펀치기를 이용하지 않고 자체 고안한 적출기와 고배율확대경을 이용하여 모낭의 손상율을 평균 3% 이하로 낮춰 높은 생착률을 보인다.
헤어라인교정을 위해서는 조밀한 이식과 어색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결과가 중요하다. CIT모발이식은 슬릿(SLIT)방식을 이용하여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식모기에 두 배에 달하는 밀도로 이식하여 풍성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헤어라인임을 감안하여 얇고, 굵은 머리카락을 선별적으로 채취하고 필요에 따라 모낭을 단일모로 분리한다. 이를 헤어라인에 어울리는 방향과 밀도를 고려하며 이식함으로써 자연스러운 결과가 가능하다.
어색한 헤어라인이나 넓은 이마 M자형 탈모와 같은 헤어라인으로 외모의 콤플렉스를 받고 있다면 포헤어 모발이식센터와 같은 모발이식 전문병원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사진> 포헤어 모발이식센터 방지성 원장.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