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인턴기자] 지난 3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마이더스'에서 도현(장혁)과 인혜(김희애)가 돈의 노예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이날 '마이더스' 마지막회에서 도현과 인혜는 모든 고비를 넘기고 각각 채리티 펀드와 기업구조조정펀드를 운영하며 함께 일할 날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도현은 신흥은행의 인수 합병을 포기하고 기부 펀드를 마련해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며 정연(이민정)과 사랑을 이어나갔다.

한편 인혜의 동생 명준(노민우)과 도현을 이용하려던 제임스(김병세)는 죽음을 맞았다.
인혜는 명준의 임종을 지키며 돈에 미련을 갖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욕망에서 벗어났다.
4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마이더스'는 16%를 기록하며 16.1%를 기록한 MBC '짝패'에 0.1% 뒤져 2위를 차지했다.
ponta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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