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제작진이 조인성의 제대를 축하하는 의미의 애드벌룬을 띄웠다.
‘무도’ 제작진은 4일 경기 평택시 오산 공군기지 앞에 빨간색 애드벌룬을 띄워 조인성의 제대를 축하했다.
애드벌룬엔 ‘축 제대-조인성 컴백작품 미사리에서 생긴 일’이라 적힌 현수막이 달려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조인성이 복무하고 있는 오산 공군 기지 앞은 수 백 여명의 팬들과 취재진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중국, 일본, 타이완 등 아시아 각국에서 몰려온 조인성의 팬들은 오전 8시 경부터 풍선, 플랜카드 등의 각종 응원도구를 들고 "조인성"을 연호하며 들뜬 마음으로 조인성의 모습을 기다렸다.
조인성은 지난 2일 평소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공군의 이미지를 드높인 점을 높이 평가받아 공군참모총장으로부터 직접 표창장을 수여 받으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제대 후 복귀가 가장 기대되는 배우 1위’로 뽑혔던 조인성은 복귀작으로 영화 ‘권법’을 선택했으며 일정 기간 휴식을 취한 뒤 작품에 들어갈 예정이다.
2009년 4월 공군에 자원입대한 조인성은 이날 오전 10시 경기 평택시 오산 공군작전사령부에서 전역한다.
triple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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