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 아나운서가 남편 정준호를 “최고의 남편”이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에 앞서 이하정 아나운서와 정준호는 최근 불거진 톱스타 부부의 불화와 이혼설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5월3일 오후 1시에 MBC 언어운사 홈페이지에는 정준호와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이하정 아나운서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이하정 아나운서는 결혼생활이 실감이 나는지에 대한 질문에 “이제 조금 실감이 나는 것 같아요. 아직도 신혼여행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 같긴 한데 뭘 하든 뭘 먹든지 또 어딜 가든지 남편 생각이 먼저 나는 것을 보니 이제 정말 유부녀인가 봐요.”라고 밝혔다.

남편 정준호에 대해서는 “참 자상하고 착하고 지혜로워요. 거기다가 부지런하기까지 해서
저한테 이것저것 부탁하기보다는 본인이 알아서 정리도 잘 하고 요리도 해주고 집안일을 많이 도와주는 최고의 남편이에요. 무엇보다 제가 저를 생각하는 것보다 남편이 저를 생각하는 정도가 더 깊고 넓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하정 아나운서는 “지혜로운 아내가 되고 싶어요. 서로 다른 남녀가 만나 한 가정을 이룬다는 게 참 경이롭고 대단한 일인데요. 서로 이해하고 잘 맞춰가면서 지내다보면 남편이 바라는 모습 그대로의 아내가 될 수 있겠죠?”라고 바람을 전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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