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윤하 등 인기 여가수들이 네이버 만화에서 연재 중인 웹툰 '웨스트우드 비브라토'를 추천했다.

태연은 이 웹툰을 접한 후 “웨스트우드 비브라토 덕분에 슬픔을 열정으로 승화시키는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 특히 이야기 속에 있는 '아버지'와 '음악'이라는 소재가 나에게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해줬다. 음악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던 주인공의 계기와 목적이 가슴 찡하게 전달이 된다. 역시 음악은 치유와 소통의 통로인 것 같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윤하는 "마음이 메마를 때마다 우물이 되어준다"고 평을 남겼다.
이 웹툰은 전세계 사람들의 가슴 속에 응어리진 ‘한’을 주제로 저마다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내용으로, 현재 한국과 일본에 동시 연재 중이다. 또 이 작품은 스토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에 직접 음악까지 들을 수 있게 해 감동의 여운을 오래 남겨준다. 투자를 맡은 크릭앤리버 관계자는 “'웨스트우드 비브라토'와 같이 수준 높은 우리 만화들이 계속해서 창작되고, 2차, 3차의 콘텐츠 수익을 기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inny@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