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클리블랜드, 파죽의 7연승'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1.05.04 14: 23

결국 부담감에 발목이 잡혔다.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치른 첫 경기에서 '추추트레인' 추신수의 연속 안타 행진이 중단됐다.
 
4일(한국시간) 콜리시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추신수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우익수 겸 3번타자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볼넷 1개를 고르는데 그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할4푼5리로 떨어졌다. 지난달 24일부터 이어온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은 '8'에서 멈췄다.

 
하지만 팀은 4-1로 역전승으로 파죽의 7연승을 달성하며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20승 고지에 올랐다.
 
클리블랜드 추신수와 카브레라가 하이파이브를 하며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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