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후 살아난 코, 부럽다면 이렇게!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5.04 16: 18

3인조 여성그룹 B의 멤버 R씨가 가수 데뷔를 위해 무려 30kg이나 감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워낙 관심이 높아지자 소속사에서 그녀의 폭풍 다이어트 사실과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1kg 감량도 어려운 다이어트지만 연예인들에게는 예외인 듯하다. 얼마 전 가수 J씨 역시 20kg 감량 사실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는 남자 연예인도 예외는 아니다. 아이돌 C그룹의 보컬 J씨도 닭 가슴살, 바나나로 한 달에 8kg감량에 성공했음을 밝혔다.
✔ 다이어트 후 높아진 코, 역시 다이어트가 진리!

다이어트에 성공한 연예인들은 원래도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지만 살이 빠지고 한층 나아진 모습으로 팬들을 부럽게 만들었다. 특히 2~30kg 감량 후 얼굴까지 달라진 연예인들을 보면서 네티즌들은 역시 다이어트가 진리라는데 입을 모았다.
다이어트 후 얼굴의 이목구비는 훨씬 뚜렷해지게 된다. 혹자는 이를 ‘살에 묻혀 있던 이목구비가 정체를 드러내는 것’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다이어트 후 또렷해진 이목구비와 도드라져 보이는 콧대는 다이어트를 한 것인지 코성형을 한 것인지 헷갈리게 만들 정도다.
이에 살이 쪘다면 다이어트로 성형수술 효과까지 맛보는 것은 어떨까. 비만인 이들이 체중을 감량했을 때 몸매가 슬림해지는 것은 물론, 얼굴까지 몰라보게 아름다워진 것을 한 번쯤 지켜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만약 다이어트 후에도 이목구비가 살아나지 않는다던가, 다이어트가 필요 없는 몸매라고 느낀다면 코성형 수술을 받아보는 것도 좋다.
✔ 콧대 높이고, 이미지 UP시키고!
흔히 말하는 코성형은 콧대를 높이는 콧대성형을 일컫는다. 개인별로 얼굴의 다른 부위와 조화를 맞춰서 적절한 높이로 콧대를 높여주게 되는데, 보통 콧구멍 안쪽에서 피부를 절개하여 코 뼈 밑으로 실리콘이나 조직을 삽입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신촌성형외과 허은 원장은 “콧대는 낮지 않지만 코끝이 버선코처럼 오뚝했으면 하는 이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것은 코끝성형이다.”며 “적당한 위치에 자기연골을 이용하여 이식하거나 모아줌으로써 오뚝한 코끝 모양을 완성할 수 있는데 코끝이 조금만 높아져도 전체적인 인상이 훨씬 세련되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한다.
코성형 난이도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단순삽입의 경우 약 30분, 연골 이식이나 기타 조직 시에는 1~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얼굴 중앙의 코를 높여주면 이마와 턱의 높이가 상대적으로 들어가 보이는 등 얼굴 윤곽선이 훨씬 살아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대성형외과 허은 원장은 “코는 얼굴 정중앙에서 얼굴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자연스러운 결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수술 전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적절한 높이, 모양의 코를 디자인 한 후 수술 받아야겠다.”고 전한다.
다이어트 후의 부수입 콧대 효과, 부럽지만 연예인만큼 다이나믹한 효과로 이어지지 않았다면 코성형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이 어떨까. 신중한 선택은 예상보다 훨씬 만족스러운 개선 효과로 이어질 것이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사진출처 : 허은성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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