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한 봄에 맞는 산뜻한 피부! 모공축소로 관리부터 시작하자.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5.04 16: 50

화사한 봄날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람들의 옷차림은 가벼워지고 옷의 컬러 또한 형형색색 밝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옷차림이 아무리 산뜻해 졌다고 해도 정작 피부가 어둡다면 그 효과는 반감 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봄에 맞는 상큼한 연출을 위해서는 옷에 신경을 쓰기 전에 우선 피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최근에는 피부미인이란 말이 생겨났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피부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 누구나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가지고 싶어한다. 그런데 이러한 피부를 가지고 싶다면 우선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모공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탄력 있는 모공은 피부를 좋게 보이게 할 뿐 아니라 어려 보이게 하는 핵심 요소이기도 하다. 탄력을 잃은 모공은 피부를 전체적으로 쳐져 보이게 하고 안색도 칙칙해 보이게 한다. 더욱이 늘어난 모공에 먼지나 노폐물이 섞여 모공을 막게 되면 피부트러블을 유발하게 되어 결국엔 귤 껍질과 같이 보기 싫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모공이란 말은 말 그대로 털이 나는 구멍인데 피지선에서 피지가 나오는 통로이기도 하다. 보통 얼굴에만 약 2만개 정도 분포돼 있는데 피지 분비가 많은 사람은 모공이 확대돼 눈에 잘 띄게 된다.
나이가 들면서 탄력을 잃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최대한 모공이 늘어나는 것을 막고 더욱 탄력을 주어 모공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러면 모공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피부 관리를 해야 하는 것일까?
첫째로 겨울철 묵은 각질을 없애야 한다. 겨울철 묵은 각질층이 그대로 있으면 외부의 영양분 흡수를 막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써도 효과를 보지 못하게 된다. 또 각질이 모공을 막아 피부트러블을 유발하고, 피부색이 칙칙해 지게 되므로 묵은 각질을 벗겨내는 작업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두 번째는 그 동안 푸석푸석하게 탄력을 잃을 모공에게 수분과 영양을 공급할 차례이다, 피곤하면 피부가 칙칙하고, 탄력을 잃지만 숙면을 취하고 나면 잃어 버린 탄력을 찾고 피부는 다시 탱탱해 진다. 이는 충분한 수면으로 인해 영양공급의 순환이 잘 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충분한 휴식과 함께 수분팩이나 영양팩 등으로 수분과 영양을 피부에 공급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피부에 수분과 영양성분이 충분해 지면 피부의 탄력은 물론, 피부가 매끈하고 밝아 보이게 된다. 칙칙했던 안색이 밝아지고, 피부의 잔주름이 개선된다.
더블레스 클리닉의 윤효근원장은 “이미 모공이 넓어지고 각질이 두터워져 있다면 멀티홀 MTS 치료가 효과적이다.”라며. ”멀티홀 MTS는 피부가 재생되는 원리를 이용하여 표피층의 손상 없이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흉터가 차오르는 효과기 있다. 또한 고압 Air시스템을 이용해 통증 없이 빠른 속도로 피부 깊숙이 산소와 영양을 투입시켜 진피층의 재생을 촉진하여 모공에 탄력이 생긴다.”고 설명하였다.
봄철은 건조한 날씨로 피부에도 영향을 미쳐 수분을 부족하게 만들어 피부가 건조하고, 푸석거리게 만든다. 더욱이 봄철에는 황사로 인해 피부가 손상을 입기 쉽다. 최근 황사에는 많은 중금속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러한 황사가 피부에 닿으면 산성인 황사 성분을 중화 시키기 위해 비타민과 필수 미네랄 등을 소진시키게 되어 피부 손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OSEN=생활경제팀]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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