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상현 역전 스리런포 앞세워 넥센에 6-1 승리'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1.05.04 21: 42

KIA 타이거즈가 넥센 히어로즈의 상승세를 꺾어놓았다.
 
KIA는 4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넥센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윤석민의 호투 속에 김상현의 스리런포 포함 장단 10안타를 집중시켜 6-1로 완승을 거뒀다.

 
윤석민은 8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8탈삼진으로 1실점(비자책), 시즌 2승(1패 1세이브)에 성공했다. 1회 내야진의 실책 속에 선취점을 내줬지만 2회부터 안정을 찾아 팀 승리를 이끌었다. 6회 2사 3루 위기를 잘 넘기기도 했다. 직구는 최고 153km가 나왔고 총투구수는 117개였다. 지난 2009년 8월 18일 광주경기 이후 넥센전 3연승이다.
 
경기 종료 후 KIA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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